국토부, 11일 전북 익산서 '제13회 보행자의 날' 행사 개최

전 행사 참여 시 1만원 상당 기념품 지급

제13회 보행자의 날 행사 포스터 (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전북 익산시 배산체육공원에서 '제13회 보행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국민의 보행문화 의식향상을 돕고 걷기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걸어가자'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걷기 행사, 걷기 챌린지, 교통안전 체험행사 등 온·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개선 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시민 참가자들의 걷기 행사, 경품추첨 등이 진행된다. 행사에 모두 참여해 스탬프를 획득한 시민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경품권을 받은 시민들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이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토부 교통물류실장, 익산부시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수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건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걷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고, 정부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ho090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