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11월 중 분양

총 20만7661㎡ 초대형 지식산업센터…"직주근접 편리성"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11월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공급에 나선다.

오산 세마역은 대규모로 조성 중인 세교신도시의 관문으로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및 연관기업이 입주한 산업단지가 가까워 최근 공급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수원, 평택 등 인근 주요 도시와 서울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 경부고속도로 등과 인접한 수도권 남부 교통 요충지이기도 하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세교신도시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6블록과 7블록에 들어선다. 각각 A동(6블록), B동(7블록)으로 구분되며 A동은 지하3층~지상15층, B동은 지하3층~지상13층으로 합계 총 20만7661.77㎡ 규모의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A동은 지하 2층~지상 9층, B동은 지하 2층~지상 11층의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물류 이동과 하역에 용이한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A동과 B동이 광장으로 연결된 열린 구조라는 점에서 여유로운 휴게 공간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넓은 광장은 인근 종사자들의 문화공간 역할까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조형 오피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유닛 형태도 눈길을 끈다. 제조형에 특화된 전실 테라스 설계가 적용되며 공용 회의실이 제공된다. 체육시설과 샤워시설 및 옥상공원 등 휴게공간도 제공된다.

교통여건 역시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우수한 곳이다. 다양한 대기업과 산업단지에 인접한 수도권 남부 교통의 요충지로,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인 GTX-C 수원역, GTX-A 동탄역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2023년 착공 후 2027년 개통 예정인 트램도 개통을 앞둬 광역철도망 이용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오산시로 분당선 연장이 발표되며 수도권 남부지역과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세교2택지개발과 운암뜰 복합단지가 개발 예정이다. 다양한 개발환경으로 지역 경제 향상이 예상되면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7개의 산업단지를 비롯한 주요 업무지구와 가까워 직주근접의 편리성은 물론 자산으로서의 미래가치까지 누릴 수 있다"며 "입지와 상품, 브랜드 삼박자를 모두 갖춤으로써 세마역 인근 지식산업센터의 대표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ho090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