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63가구 규모 '동탄 파크릭스' 10월 분양
-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건설 동탄 컨소시엄(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은 10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동탄 파크릭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동탄 파크릭스는 총 4개 블록 지하 2층~지상 20층 44개 동 전용면적 74~110㎡ 206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A51-1블록(310가구), A51-2블록(414가구), A52블록(679가구) 등 1403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는 특별 계획구역 7곳 중 마지막 남은 주거지구이며, 한국적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1만4000여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조성한다.
단지는 남측에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상업용지가 인근에 있으며롯데백화점 동탄점, 하나로마트 동탄2신도시점, 이마트 동탄점 등 동탄2신도시 일대 생활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동탄 파크릭스는 반경 5km 안에 SRT 동탄역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SRT 수서역까지 약 17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2024년 완공 예정인 GTX-A노선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는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이 우수하며,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평면 구조로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블록별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맘스스테이션 등을 조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 파크릭스가 들어서는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서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타운인 만큼 다양한 생활인프라 확충과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돼 차별화된 커뮤니티와 상품들을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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