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10월 전북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 분양
지상 29층 전용 59~99㎡ 총 834세대…18일 1순위 청약
-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전북에 공급하는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는 전북 익산시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59~99㎡ 총 834세대 규모다. 임대 39세대를 제외한 795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청약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25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7~11일까지다.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는 익산 모인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하는 단지다. 모인공원은 약 9만㎡ 규모로 축구장 약 12배 크기로 조성된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KTX·SRT 익산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 익산대로를 따라 시내 이동이 수월한 입지를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순천완주고속도로도 인접해 빠르게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근처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북부시장, CGV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원광대병원, 익산병원 등 의료시설과 행정복지센터, 익산시청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여기에 모인공원, 배산공원, 배산체육공원 등 녹지공간도 마련돼 있다.
단지 반경 1.5km 안에 이리북일초, 고현초, 이리북중, 남성중·고 등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자리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이 밖에 익산국가산업단지, 익산제1·2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 환경을 갖췄다.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중소형 4Bay(일부 제외) 설계로 채광 및 통풍을 높였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되며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한다.
단지는 'KTX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사업개발 MOU' 등 개발호재도 기대된다. 익산시는 KTX익산역을 호남 최대 경제혁신거점으로 만들고, 미래 핵심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 비규제지역으로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일정 예치금만 충족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분양권 전매도 자유롭다.
yagoojo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