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역 역세권 상가 '시그니티 랑데부' 32개 점포 이달 공급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경기도 인덕원역 역세권 '시그니티 인덕원 오피스텔'에 조성되는 상가 32개 점포가 이달 공급한다.

1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인 '시그니티 랑데부'는 시그니티 인덕원 오피스텔에 들어선 상업 시설이다. 지상 1~2층 복합 상가이며 1층 17개 점포, 2층 15개 점포로 공급된다.

상업시설은 전체 자주식 주차로 기계식 주차의 불편함을 없앴다. 시그니티 인덕원 오피스텔 126실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했다.

시설은 인덕원역 2번 출구 기준 70m 거리의 역세권에 있다. 인덕원역에는 기존 4호선을 제외하고도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 GTX-C노선의 개통이 예정돼 있다

인덕원역 북서쪽에는 산업단지 안양벤처밸리와 안양대, 연성대, 평촌스마트스퀘어 등 주요 교육·연구기관 및 벤처·창업지원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는 아파트 단지가 30여 개가 넘는다.

향후 남측으로 500m 떨어진 과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조성과 다수의 정비사업도 예정돼 있다. 사업지 전면 대로 맞은편인 안양시에서는 4만5000평 규모의 인덕원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인덕원역 상권은 동서남북 방향의 주거단지와 산업단지로 둘러싸인 이상적인 항아리 상권"이라며 "복합환승센터와 함께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중 가장 높은 랜드마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