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이달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공급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화건설은 제주 서귀포시 일대에 짓는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이달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5층, 29개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84㎡(112가구)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다.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이 제공되며 소비자 선호에 따라 알파룸과 드레스룸을 한 공간으로 선택 또는 확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99㎡A타입(130가구)도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되며 넓은 드레스룸에 방 4개를 갖췄다. 136㎡(119가구)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외에 넓은 현관창고, 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연면적 11만7616㎡의 규모(축구장 16배)와 최고 5층 높이의 단지 구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고 한화건설은 설명했다. 특히 총 3만6000여㎡ 규모의 조경 설계가 적용돼 조경 비율을 약 40% 이상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안에는 메리키즈 그라운드(테마놀이터)·플레이 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주민운동시설(피트니스센터) 등이 마련된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클럽포레나)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3개층에 조성되고 GX룸, 골프 트레이닝센터, 작은도서관&북카페,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스터디룸, 세탁카페 어린이집, 포레나 프리스쿨, 경로당 등도 들어선다.

오는 29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30일 2순위 청약을 각각 받는다. 다음달 5일 당첨자 발표 후 23일부터 26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이중석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희소성 있는 브랜드 대단지로 다양한 평형 구성을 통해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