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대전 'e편한세상 시티 도안' 분양
-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아파트 청약에 대한 문턱이 높아지면서,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실거주가 가능하며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오피스텔이 분양시장에서 인기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서 선보인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오피스텔은 50호실 모집에 총 1만2530건이 접수돼 평균 25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제로 최근 공급되는 전용 84㎡ 오피스텔은 넉넉한 공간을 확보해 중소형 아파트와 비슷하다. 여기에 아파트보다 청약, 규제에서 자유롭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DL건설은 8월 대전 서구에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총 207실 규모다.
단지는 모든 호실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으로 조성된다. 가족단위 실거주에 적합해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DL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e편한세상'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단지 500m 이내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대전시청에 따르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연장 38.1㎞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신규 도로 교통망도 소식도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에 서구 관저동과 도안 신도시를 잇는 도안대로 10차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서대전IC가 가까워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의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해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맞은편에 롯데시네마가 있고 인근에 건양대병원,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풍부하며 관저동 상권도 가깝다.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관저초가 있으며 인근에 다수의 초·중·고교가 있다. 관저동 학원가도 가깝다.
한편,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의 분양홍보관은 대전 서구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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