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기대감에 파주 운정 부동산 '들썩'…후속 분양 앞둔 아파트 '관심집중'
GTX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이달 분양 예정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기대감에 운정신도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2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올해 파주시 아파트 가격은 전년대비 12.9% 올라 지난해 동안의 상승률(11.48%)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GTX노선이 닿는 지역의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보고 있다.
GTX-A 기대감이 커지자 올해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마다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이어갔다. 이후 관심은 후속 분양을 앞둔 아파트로 모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이달 중 분양을 시작하는 'GTX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GTX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파주운정신도시 운정3지구 A32블록에 지하 1층~지상 15층, 총 778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전 세대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되고, 도보 통학 가능 거리에 유치원 및 중·고교도 자리잡을 예정이다.
또 주변으로 둘러싸인 녹지공간과 연계한 단지 내 둘레길, 작은도서관, 피트니스 센터, 맘스스테이션 등 여가생활 공간도 들어설 계획이다.
GTX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내년 7월 입주할 수 있는 후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이 책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GTX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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