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31일 당첨자 발표…견본주택 관람

당첨자와 동반 1인까지 관람 제한, 4월 13~16일 계약 진행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조감도./자료제공=한양ⓒ 뉴스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한양은 전남 순천에 분양한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의 청약 당첨자를 오는 31일 발표하고, 당첨자를 대상으로 견본주택(모델하우스) 관람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순천시 용당동 175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동 총 1252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용당동 일대는 1만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는 신흥 주거지역이라 청약 수요의 인기가 높다. 지난 24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2.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된 바 있다.

청약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를 위해 현장 모델하우스 대신 인터넷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분양정보를 제공했다. 이번에 당첨자를 발표함에 따라 당첨자에 한해서만 현장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기로 했다.

모델하우스 관람은 31일 당첨자 발표와 동시에 당첨자들에게 관람 가능 일정과 시간 등을 공지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 일정은 4월2일까지 사흘간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서류접수는 4월3일부터 10일까지 받는다.

안전을 위해 입장 가능 인원은 당첨자 본인과 동반 1인까지만 허용한다. 모델하우스 내 동시 관람객 수는 1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현장에 전신 소독기를 비치하고, 손 소독제와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을 제한한다.

계약은 4월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실시한다. 단지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전매제한 적용을 받지 않아 계약금 10% 납부 시 전매가 가능하다. 또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1개월 후 잔액)와 중도금 60% 무이자 적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순천시 풍덕동 인근에 있다. 청약 당첨 여부는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사이버 모델하우스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jhk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