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문화연구원, '청소년 나눔 아카데미 제3기 졸업식' 개최

탈북민 청소년들, 금융·IT·진로 등 교육 과정 수료

23일 서울 강서구에서 개최된 '청소년 나눔 아카데미 제3기 졸업식' 현장 모습 (통일문화연구원 제공)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사단법인 통일문화연구원이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여명학교에서 '청소년 나눔 아카데미 제3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통일문화연구원은 지난 2022년 청소년 나눔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탈북청소년 교육기관인 여명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IT·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졸업식은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 김성한 청소년 나눔 아카데미 원장, 그리고 조형준 통일문화포럼 회장을 비롯해 아카데미를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통일문화연구원은 여명학교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3000만 원의 장학금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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