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염원 청소년 미술 공모전…김영호 "청소년이 통일의 주인"
-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통일에 대한 미래세대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11일 열린 '통일 염원 청소년 미술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통일 미래를 꿈꾸고 거기에 우리 청소년들의 열정과 의지가 더해진다면 꿈같은 그날이 머지않아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일 대한민국의 주인은 바로 청소년"이라며 "이를 위해 통일부도 '8·15 통일 독트린'을 중심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일 염원 청소년 미술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북한 어린이에게 전하는 통일 염원' 또는 '8·15 통일 독트린' 중 하나를 주제로 택해 책갈피·크리스마스 실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45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점, 우수상 6점, 장려상 27점 등 총 34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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