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2030이 바라보는 통일 발표대회' 개최

27일 오후3시부터 서울 선유도공원에서 열려

통일부는 오는 28일 '2030이 바라보는 통일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제공)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2030이 바라보는 통일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8일 오후 3시부터 5시 20분까지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사전공모에서 선정된 7팀이 발표를 선보일 예정이며, 발표 형식은 프레젠테이션·영상·그림·노래·뮤지컬 등 다양하다.

우수 발표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은 100만 원, 최우수상은 50만 원, 우수상은 30만 원, 입상 4팀은 각 10만 원씩이다.

이번 행사에는 발표대회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청년들이 AI 이미지 툴을 이용해 통일 이후의 한국을 사진으로 표현한 'AI 사진전' △탈북 청년 김예찬이 참여하는 '탈북민 청년 토크 콘서트' △통일 OX 퀴즈 △통일 도서전 등이 마련됐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청년세대가 통일·자유·북한 인권·안보 등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고 나눌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계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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