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29~30일 서울서 '통일문화행사'…다양한 무대 예술 선보여
부산에 이어 두 번째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 준비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통일부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천구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통일문화행사인 '서울에서 통하나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개최된 '부산에서 통하나봄'에 이어 서울 양천구의 퍼포먼스그룹 및 예술교육가들이 행사 준비에 직접 참여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 203명의 시각예술가들이 참여한 한반도 통일국기와 한반도의 다양한 문화유산들이 표현된 통일벽화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무대예술 공연과 전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다. 통일부는 참가자들이 행사장 내 숨겨진 통일포스터를 찾아보며 특별한 공간에서 '통일로 멍 때리기' 등 색다른 체험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통일부는 "이번 행사가 우리들의 일상에서의 통일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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