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대학교수 186명, 박근혜 지지 선언

새누리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성명에서 "'국민대통합'과 '국민행복'이라는 시대적 요구 앞에 '원칙'이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교수회는 "원칙과 소신이라는 '검증된 정치적 리더십', 국내외적인 외교 갈등과 불안한 대북관계 속에 '안정된 리더십', 국민대통합이라는 시대적 요구 앞에 영호남 갈등문제에 있어 결자해지의 자세로 임할 '책임 있는 리더십', 급변하는 경제상황에서 안전지대로의 정착을 이끌 '경제민주화의 리더십'에 신뢰를 표한다"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지지를 1회성에 그치지 않고 복지, 경제, 관광레저, 문화, 도서정책 등을 비롯해 동서 갈등 해소 및 호남의 전략적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며 "교수회는 지속적이고 선도적인 연구를 통해 박 후보의 승리를 위해 당당히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