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실, '규제혁신 우수사례' 홍보영상 수상작 10건 발표
- 정지형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국무조정실은 25일 규제혁신 우수사례 홍보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국조실은 이날 오전 전문가 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우수작품으로 총 10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조실은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국민이 직접 규제혁신 홍보콘텐츠를 제작하는 공모전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시작은 목소리부터, 성과는 일상으로까지!'를 만든 오상우 씨에게 돌아갔다.
오 씨는 입국장 세관신고 의무 완화, 무라벨 생수 낱개 구매 허용,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 등 정부 규제혁신 사례를 손 그림과 더빙으로 표현한 영향을 제작했다.
우수상은 'Y.B.O.G팀'이 만든 '이게 되네?!'와 '준브로스팀'이 출품한 '규제혁신이 바꿔준 우리들의 '오늘''이 받았다.
아울러 장려상 3건과 가작 4건도 선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국조실장상과 각각 상금 300만 원, 200만 원이 수여된다. 장려상은 상금 100만 원, 가작은 상금 25만 원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뽑힌 우수작품 10건은 국무총리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 전광판 등을 통해서도 송출된다.
국조실은 또 대학생과 협업해 제작한 규제혁신 웹툰 시리즈 6건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페이지'에 공개하고, 유튜브 쇼츠(짧은 영상)로 제작해 온라인 플랫폼에 게재한다.
국조실은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들께 도움이 되는 규제혁신 관련 '꿀 정보'를 유튜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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