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여야의정 출범에 "당정 힘모아 국민 편에서 다시 뛰자"

"4+1 개혁에도 혼심의 힘을 다할 것"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서울=뉴스1) 김정률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한 것과 관련해 당정이 다시 힘을 모아 뛰자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힘의힘과 정부 주도로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한 데 대해 윤 대통령이 "당정 협력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이 모두 심기일전해, 힘을 모아서 국민 편에서 다시 뛰자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4+1 개혁에도 혼심의 힘을 다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야의정 협의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불참했고 의료계에선 학술 단체인 대한의학회와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만 참석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회의 여야의정 협의회 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부가 유연한 접근과 발상의 전환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국민의힘은 협의와 조정의 촉진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