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복 빌어…유가족께 깊은 위로"

"안전한 사회 만드는 게 진정한 애도"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10.1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은 29일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을 안고 살아가시는 유가족분께도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오늘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2년째 되는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일상을 지키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희생자들에 대한 진정한 애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 부처는 크라우드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다중 안전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데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