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해병대원·김 여사 사건 담당 등 공수처 검사 4명 연임안 재가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이대환 수사4부 부장검사 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 4명에 관한 연임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번에 연임된 검사는 이 부장검사를 비롯해 차정현 수사기획관(부장검사), 송영선·최문정 수사3부 검사 등이다.

이들은 오는 27일까지 연임 재가가 나지 않으면 임기가 끝나는 상황이었다.

이 부장검사와 차 기획관은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 사건 수사를 맡은 검사들이다.

특히 수사4부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씨 여론조사 관련 의혹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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