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어르신 경험·전문성이 사회 발전에 활용돼야…일자리 노력"

"과감한 구조개혁 통해 고용-복지-성장 선순환"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0.1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어르신들의 경험과 전문성이 우리 사회 발전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리스타트 잡페어를 통해 "우리 정부는 과감한 구조개혁을 통해 고용–복지–성장의 선순환을 힘껏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일자리는 민생의 핵심이며, 지속적인 경제성장의 토대라고 할 수 있다"며 "정부는 민간 주도 시장경제와 건전재정의 기틀을 다지면서,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경력 보유 여성, 어르신을 포함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해 힘껏 추진하고 있다"며 "일자리와 주거에서 자산형성까지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과제들을 챙기고 있고, 여성의 경제활동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 총리는 "오는 11월부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며 "어르신을 위한 예산을 3년 연속 확대했고, 어르신 일자리도 내년에는 110만 개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어르신들의 경험과 전문성이 우리 사회 발전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