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24일 폴란드와 정상회담…실질 협력 방안 논의

안제이 두다 대통령 부부 22~25일 국빈 방한
나토 계기 회담 후 3개월 만…방산 논의 예상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열린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한·폴란드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7.1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주 국빈으로 방한하는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윤 대통령은 오는 24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실질 협력과 지역·국제무대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고 대통령실이 17일 언론 공지로 전했다.

두다 대통령 부부는 22~25일 한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지난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워싱턴DC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이후 3개월 만에 만남이 또 성사됐다.

폴란드는 대표적인 방산 수출국인 만큼 양국 정상은 방산 협력 분야에 관해서 추가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