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싱가포르 국빈 방문…신 정부와 협력 강화

필리핀 이어 두 번째 방문국…내년 수교 50주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필리핀과 싱가포르 국빈 방문과 라오스에서 열리는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4.10.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싱가포르=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동남아 3개국 순방 두 번째 방문국인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태운 대통령 전용기(공군 1호기)는 이날 오후 8시 5분쯤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앞서 윤 대통령 부부는 필리핀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싱가포르로 출발했다.

윤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도 국빈으로 일정을 수행하게 된다.

윤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싱가포르 신정부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양국 협력의 패러다임을 시대 변화에 맞게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