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축구 대표팀 감독 선발 의혹 명백히 밝혀야"

유인촌 장관 감사결과 보고…"과정부터 공정해야"
"잘못된 관행 바로잡는 확실한 개선방안 마련" 지시

윤석열 대통령, 2025년도 정부 예…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국민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인 감독 선발은 과정부터 공정하고 책임 있게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 감독 선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국가대표는 대한민국 국민의 자부심이 돼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관리 감독 책임이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여러 의혹에 대한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현장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을 수 있는 확실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했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