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에 이상민 특사 파견…친서 전달

고위인사 만나고 동포·기업 간담회 수행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당선인이 10일(현지시간) 멕시코 시티의 대통령궁에서 당선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판사 직선제 등 현 정부 임기 내 현실화하지 못하게 된 주요 정책을 이어받아 완수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4.06.1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달 1일 열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신임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경축 특사로 파견한다고 대통령실이 27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사를 통해 셰인바움 신임 대통령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멕시코 고위인사와 만나는 한편 동포·기업 간담회 등을 수행한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