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체코 총리와 단독회담…양국 미래향적 협력 관계로
배터리 미래차 등 첨단산업 협력 기반 확대
- 한상희 기자
(프라하=뉴스1) 한상희 기자 =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단독회담을 종료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쯤 체코의 영빈관 리히텐슈타인 궁에서 피알라 총리와 회담을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이후 공동 언론 발표를 할 예정이다.
양국은 이날 회담에서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을 계기로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 높은 수준의 포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고, 배터리·미래차 등 첨단 산업 분야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후 체코 상·하원의장을 각각 접견한다. 저녁에는 김건희 여사와 함께 동포만찬 간담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체코 방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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