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 부위원장에 이영 전 중기부 장관
임기 2년…청년정책 심의·조정 역할
-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 부위원장에 이영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특임교수(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 위촉됐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부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청년기본법 제13조에 따라 향후 청조위를 운영하면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주요 청년정책 및 현안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부위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제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청년희망재단 이사 등 청년 분야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등 경제 분야에서의 경험이 있다.
한 총리는 "부위원장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청조위에서 창업 및 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청년정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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