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추석 연휴 응급의료센터 방문해 의료체계 점검

"추석 연휴임에도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분들 격려·감사"
추석 연휴 의료·안전·안보 행보…경찰·소방서·군 방문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및 응급 의료 등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9.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 기간 의료체계 점검을 위해 응급 의료센터를 포함한 병원 두어 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이번 ) 연휴에 국민의 생명권, 건강권 관련 의료, 안전, 안보 행보를 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정 대변인은 "내일(13일)부터 의료 치안 및 재난안전, 국가안보 현안을 살피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다"면서 "추석 연휴임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최일선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분을 찾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경찰서와 소방서,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을 격려할 예정"이라며 "가족 품을 떠나 나라를 지키는 장병을 위해서 추석 맞이 간식도 함께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ngela02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