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추석 민생물가·응급의료 체계 점검에 만전"
윤 대통령, 추석 연휴 앞두고 민생 현장 찾아
- 김정률 기자, 정지형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추석 앞두고 체불임금, 민생물가와 응급의료 체계 점검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체불 임금, 민생 물가, 응급의료 체계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직접 민생 현장을 찾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일에는 서울 도봉구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했다. 또 4일에는 경기도 의정부 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의료진과 간담회를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일에도 추석을 앞두고 기초생활 수급자의 생계급여를 명절 이전에 조기 지급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이 이런 지시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등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차원이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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