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2차 국정브리핑 키워드는 민생·안전·개혁·소통"
"국정성과와 연금·저출생 극복 등 핵심 개혁과제 설명"
"국민이 궁금해 하는 부분 기자회견 통해 말씀드릴 것"
- 김정률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취임 이후 두 번째 국정브리핑을 한다. 연금 개혁 등 4대 개혁과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2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9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첫 국정 브리핑을 했다.
윤 대통령은 2차 국정브리핑에서 연금·노동·의료·교육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대응 등 '4+1 개혁'과 관련한 정부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핵심 키워드는 민생, 안전, 개혁, 소통"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 성과와 연금‧노동‧의료‧교육개혁, 저출생 위기 극복 등 핵심 개혁 과제 및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직접 국민들에게 소상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기자회견을 통해 말씀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국정브리핑 후 이어질 기자회견에서 당정 관계, 김건희 여사 검찰 조사 문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등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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