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울산 신정상가시장 방문…이달만 세 번째 시장

민생토론회 뒤 시장으로…소비 촉진 약속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울산 남구 신정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2.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잇달아 전통시장을 찾으며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은 21일 오후 울산에서 민생토론회를 끝낸 뒤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신정상가시장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이 신정상가시장을 찾은 것은 후보 시절인 2021년 10월과 당선 1주년인 지난해 3월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다.

윤 대통령은 시장 상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채소 등 여러 제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약속했다.

1970년 개설한 신정상가시장은 울산 최대 규모 전통시장이다.

오랜 역사와 고유 문화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올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들어 민생토론회를 마친 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민심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경기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았으며, 이달 들어서는 8일 서울 광진구 중곡제일시장과 13일 부산 동래시장을 연달아 방문했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