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문경 공장화재 진압 중 고립된 소방대원 구조에 최선 다하라"

"추가 인명피해 없도록 안전조치 철저히 할 것" 강조

한덕수 국무총리가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1.3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화재진압 중 고립된 소방 구조대원 2명에 대해 "구조과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경북 문경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중 구조대원들이 고립됐다는 소식을 보고받고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경북도지사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라"며 이같이 긴급지시했다.

한 총리는 "특히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활동 중인 화재진압 대원 등 소방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현장 통제 및 주민 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