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선 국조실장, 20개국 '한인차세대 동포' 만나 격려

총리공관서 세계한인차세대대회…정부 지원 당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2023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중인 20개국 89명의 한인차세대 동포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2023.11.2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석해 20개국에서 한국을 방문한 한인 동포 89명을 만났다.

방 실장은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한 동포들의 헌신과 희생을 평가했다. 또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 중인 투자·인프라·방산 등 경제 지평 확대, 외국 선진연구기관과 연구개발(R&D) 협력 확대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차세대 한인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한인 동포들을 모국으로 초청하는 자리다.

지난 1998년부터 연례행사로 이어져 왔으며 올해는 재외동포청이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가 됐다.

방 실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한덕수 총리를 대신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