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선 국조실장, 20개국 '한인차세대 동포' 만나 격려
총리공관서 세계한인차세대대회…정부 지원 당부
- 정지형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석해 20개국에서 한국을 방문한 한인 동포 89명을 만났다.
방 실장은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한 동포들의 헌신과 희생을 평가했다. 또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 중인 투자·인프라·방산 등 경제 지평 확대, 외국 선진연구기관과 연구개발(R&D) 협력 확대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차세대 한인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한인 동포들을 모국으로 초청하는 자리다.
지난 1998년부터 연례행사로 이어져 왔으며 올해는 재외동포청이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가 됐다.
방 실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한덕수 총리를 대신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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