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디자인 코리아' 개막식 참석…디자이너 격려

원로·신진 디자이너와 세계 경쟁력 확보 방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월10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방문해 강기정 광주시장, 나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0.1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일 디자인 박람회에 참석해 국내 디자이너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디자인 산업 박람회인 '디자인 코리아 2023' 개막식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국내 디자인 산업 성장을 이끈 주역들과 만나 헌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디자인계 원로 및 젊은 디자이너들과 'K-디자인'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저시력자를 위한 로봇청소기, 재생 플라스틱 벤치, 모듈 휠체어 등 박람회장에서 전시 중인 제품을 둘러봤다.

디자인 코리아 행사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을 주제로 이날부터 5일까지 닷새 간 개최된다.

김 여사는 올해 1월 디자인계 신년인사회, 10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방문하는 등 디자인 산업 활성화와 K-디자이너 세계 무대 진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