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파라과이 대통령 취임식에 원희룡·정희용 특사단 파견

윤 대통령, 특사단 통해 '신정부와 긴밀 협력" 친서 전달
특사단, 신정부 및 의회 면담·부산엑스포 유치 교섭 전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5.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5일(현지시간) 열리는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정희용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경축특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11일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사단을 통해 산티아고 페냐 팔라시오스 대통령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파라과이 신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축특사단은 이번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파라과이 신정부 및 의회 고위 인사 면담, 지상사 및 동포 대표 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