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국토교통비서관에 김경욱 국토부 국장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2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경욱 신임 국토교통비서관은 전날부터 출근해 근무 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어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도 김 비서관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김 비서관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1989년 행정고시(33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국토부 기획담당관, 청와대 혁신관리비서실 행정관 등을 거쳤다.

김 비서관은 청와대 내 행시 출신 비서관급 인사 가운데 최연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은 지난 2월 김경식 전 비서관이 국토부 제2차관으로 발탁된 이후 그동안 공석이었다.

한편 국토교통비서관 자리가 채워짐에 따라 현재 공석 중인 청와대 비서관은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과 민원비서관 등 2자리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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