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정상회담에 40분 지각...정상회담 지연될 듯

'외교적 결례' 지적 나와

(서울=뉴스1) 허남영 기자 =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40분이 늦은 1시40분께 청와대에 도착했다.

이 때문에 단독 정상회담에 이은 확대 정상회담 및 공식 기자회견, 공식 오찬 등 이후 일정이 잇달아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새벽 한국에 도착한 푸틴 대통령은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 마련된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정상회담에 앞서 '한러대화KRS포럼' 개막식에 참석했었다.

청와대는 푸틴 대통령의 지각 도착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나 푸틴 대통령의 방한 일정과 관련해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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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hu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