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45회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국경일 행사인 지난 1일 제94주년 3·1절 기념식 행사 참석을 제외하곤 지난달 25일 취임 이후 첫 외부 일정이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와 세계평화, 국민화합, 경제번영'을 주제로 열린 기도회에서 축사를 전했다.

이날 기도회는 김진표 민주통합당 의원의 개회기도, 전 국가대표 역도선수 장미란씨와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의 성경 봉독, 그리고 김신 대법관과 김요한 육군 제2작전사령관 등의 특별기도, 김삼환 서울 명성교회 목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날 기도회엔 김명규 국가조찬기도회장과 국회조찬기도회장인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등 국내외 교계 인사와 정·관·재계 인사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선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과 모철민 교육문화수석비서관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ys417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