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헤드헌팅으로 '동반성장' 전문가 영입한 지역난방공사
동반성장부장에 이동윤 전 중견련 팀장 임용
- 정지형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인사혁신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지역난방공사 경영관리처 동반성장부장에 이동윤 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홍보팀장이 임용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에서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헤드헌팅)을 활용해 민간 전문가를 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각 부처와 공공기관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 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발굴해 추천하는 민간인재 영입지원 제도를 시행 중이다.
2015년 제도 도입 후 민간 전문가 총 120명이 임용됐다.
이 신임 부장은 중견기업연합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에서 중견·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정책 실행을 이끌어 온 동반성장 전문가다.
이 신임 부장은 공사에서 동반성장 정책 수립과 운영, 중소기업 협력 연구개발(R&D) 및 기술개발 지원 등을 총괄하게 된다.
공사는 중소기업과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추진하기 위해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을 활용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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