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대학생기자단 우수기자에 오다민·최준서 군 선정
"청년의 시각으로 개인정보위 정책 적극 홍보"
-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3일 2기 대학생기자단 해단식을 열었다.
대학생 15명이 참여한 기자단은 지난 2월 22일부터 10개월간 활동했다.
이들은 개인정보 중요성과 보호수칙 안내 역할은 물론 주요 정책현장 30여 곳에 참여해 102건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지난해보다 활동기간과 참여인원이 늘어난 가운데 콘텐츠 개발 성과 역시 전년 대비 약 5배 이상 증가했다.
이들은 개인정보위의 역할과 추진 정책을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정책 담당자와 인터뷰하는 코너를 신설하기도 했다.
2기 우수활동 기자로는 오다민 중앙대학교 학생과 최준서 전남대학교 학생이 선정됐다.
위원장 표창을 받은 오다민 학생은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국민들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최준서 학생은 "정책 현장을 취재하면서 추진하는 정책들이 적용되는 과정을 보고 국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대학생기자단을 통해 청년의 시각으로 지우개 서비스, 분쟁조정제도와 같이 국민의 일상생활에 가까운 위원회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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