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우수 '선배 멘토' 선정…농식품부 조영웅 등 5명

후배 공직 적응 도운 우수상담가…표창·상품 수여

범부처 멘토단 시상식 및 워크숍. (인사혁신처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인사혁신처는 16일 인사처 세종역량평가센터에서 공직 적응 우수상담가 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조영웅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주사보(최우수상) △이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서기보(우수상) △길예진(이하 장려상)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주사보 △현주나 교육부 행정주사보 △강민재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서기 등이다.

인사처는 지난해부터 근무 경력 2년 이상인 선배 공무원을 신입 공무원과 연결해 공직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46명에 이르는 선배 공무원들이 신규 공무원 2117명과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인사처는 신규 공무원 만족도와 상담 결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상담가를 선정했다.

우수상담가로 뽑힌 5명에게는 인사처장 표창과 상품이 수여됐다.

인사처는 앞으로도 상담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신입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인사처는 우수상담가 시상식이 끝난 뒤 상담 사례 공유와 관계·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연수회를 열었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