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23일 대구 두류공원서 시각장애인 복지·세무 상담

오전 10시~오후 4시…복지·세무 전문조사관 참여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23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국민권익위 복지 분야 전문 조사관과 재정·세무 분야 전문 조사관이 시각장애인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시각장애인 외에도 현장을 찾는 모든 시민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권익위는 바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예정이다.

심층 조사나 관계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내용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처리한다.

이번 상담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공식 제정한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계기로 준비됐다.

흰지팡이의 날은 WBU가 시각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