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홍보대사에 '아나테이너' 장성규…"국민 소통 협업"

"깔끔한 진행 능력·재치 있는 입담 가져"

이완규 법제처장(왼쪽)과 방송인 장성규.(법제처 제공)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방송인 장성규가 법제처 홍보대사가 됐다.

법제처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위촉식을 열고 장성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장성규는 MBC '우리들의 일밤'의 아나운서 공채 코너 '신입사원'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이후, JTBC 1기 아나운서로 뽑혀 활약했다. 그는 주말 뉴스를 진행하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다가 2019년 프리랜서 선언 후 '아나테이너'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법제처 측은 "깔끔한 진행 능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가진 방송인 장성규가 법제처의 주요 정책과 국정과제 성과 등을 국민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장성규 홍보대사와 함께 법제 업무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국민과 소통하는 법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법령정비 등 국정과제 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영상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장성규 홍보대사와 함께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법을 만들고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