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감사관 등 과장급 이상 개방직 공모

고위공무원단 4개·과장급 2개 대상

연원정 인사혁신처장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8.29/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기획재정부 감사관 등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공개모집이 이뤄진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의 '2024년 9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총 6개로 기획재정부 감사관,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방위사업청 감사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장, 법무부 대구소년원 의무과장 및 춘천소년원 의무과장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기재부 및 방사청의 감사관,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장이다. 과장급 직위는 법무부 대구소년원 및 춘천소년원의 의무과장이다.

이 중 납세자보호관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1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란 인사처 개방교류과장은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