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외직구 '알리·테무·쉬인' 개인정보 처리 조사중

국감 지적 따라 2월부터 주요 해외 직구업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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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정부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주요 해외 직구 업체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7일 국정감사 지적사항 등을 계기로 지난 2월부터 이용 규모가 큰 주요 해외 직구 업체의 개인정보 수집‧처리에 대한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법'상 개인정보 처리방침, 국외이전, 안전조치의무 등의 적정성에 대해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