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선 국조실장, 강서 수산시장서 물가 점검…"지원 확대"

소비 위축 우려 청취…수산물 구매 보육원에 전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15일 오전 서울 '강서 수산시장'에서 판매장을 둘러보며 소비자 체감 물가를 살피고 있다. (국무조정실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15일 추석을 앞두고 수산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했다.

방 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강서 수산시장'에서 판매장을 둘러보며 소비자 체감물가와 명절시장 경기를 점검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밝혔다.

방 실장은 직접 장어와 갈치, 광어 등 수산물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어 시장 상인들과 오찬을 하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에 관한 우려를 들었다.

또 온누리 상품권 수산시장 사용 허용 등 상인들에게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방 실장은 "어려움에 처한 수산업계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방 실장이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은 아동양육시설인 서울 강서구 지온보육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