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선 경선룰 '권리당원 50%+여론조사 50%' 확정

중앙위원 590명 중 510명 투표…찬성 492명 반대 18명
당원투표 114만명 중 38만명 참석 '국민참여경선' 선택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1차 중앙위원회의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5.4.1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4일 당내 제21대 대선 경선룰로 권리당원 50%와 일반 국민(여론조사) 50%인 '국민참여경선' 방식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경선룰' 확정을 위해 진행한 당 중앙위원회와 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국회에서 진행된 민주당 1차 중앙위원회에는 당 중앙위원 590명 중 510명이 참석해 '국민참여경선'으로 이번 경선을 진행하자는 안에 492명(반대 18명)이 찬성했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당원 투표에서도 민주당 권리당원 114만 749명 중 38만 9033명(34.1%)이 참석해 37만 5978명(96.64%)이 해당 안건에 찬성했다. 투표에 참석한 권리당원 중 반대 인원은 1만 3055명(3.36%)뿐이었다.

중앙위원회와 당원 투표 모두 과반이 되면서 민주당의 이번 대선 경선룰은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최종 확정됐다.

앞서 민주당 특별당규위원회는 지난 12일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론 내린 바 있다.

k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