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청계천 찾은 MB, '사랑해주세요'
10·16 재보궐선거 투표 후 청계천 방문
'청사모', 상인 대표 등 지지자 100여 명과 산책
-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16일 시민 100여명과 함께 자신의 서울시장 재임 당시 현재 모습으로 복원한 청계천을 걸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16 재보궐선거 투표 후 '청계천을 사랑하는 모임'(청사모)이 주관하는 청계천 걷기 행사에 참석했다.
청사모는 청계천 복원 당시 서울시 청계천 추진본부에 재직했던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조직이다. 청계천 시장 상인들 및 관계자들과 함께 현재까지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이명박 정부 인사들과 청사모 회원, 청계천 복원 관계자, 청계천 상인 대표 등 약 100여명과 함께 청계광장부터 성동 신답철교까지 약 5.8km를 함께 걸었다.
kkoraz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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