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美대선과 22대 국회'…바이든? 트럼프? 우리 안보·경제 영향은
[NFF 2024] '뉴스1 미래포럼' 개막…美리더십 변화 따른 대응책 모색
'뉴스1 미래포럼(NFF) 2024'가 막을 올립니다.
매년 미래를 지배할 트렌드를 예측하고 한국 사회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온 뉴스1 미래포럼은 올해 미국 대선의 판세를 읽고 한반도 안보, 경제, 산업에 미칠 영향을 집중적으로 분석합니다.
또 22대 국회가 주목해야 할 정치·경제 등 분야별 중점 과제는 무엇인지 집중 점검합니다.
'미국 대선과 22대 국회: 길을 묻다'를 주제로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뉴스1 미래포럼 2024는 국내외 전문가·석학·기업가들을 초청해 지혜와 통찰을 공유합니다.
◇ 미 대선,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은…미 선거 석학에게서 듣는 판세
대한민국의 정책 컨트롤타워인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최근 경제 동향과 대응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섭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한반도 안보와 우리 군'을 주제로 특별 연설을 하며, 무역 사령탑인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한국의 통상전략'을 제시합니다.
첫째 세션은 한미관계에 예리한 통찰력을 지닌 스콧 스나이더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합니다. 또 '미국 대선과 한미관계 및 한반도'를 주제로 스나이더 소장과 신봉길 한국외교협회장,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의 토론이 이어집니다.
둘째 세션은 미국 정치학계의 최고 선거분석가인 니콜라스 발렌티노 미시간대 정치학과 교수가 '미국 대선까지 남은 6개월, 정치 지형과 판세'를 주제로 미 대선의 결과를 예측하는 기조연설로 시작합니다. 이어 박현석 국회미래연구원 거버넌스 그룹장을 좌장으로 폴 공 루거센터 선임연구원, 윤광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함께 '미국 대선 향방은? 후보별 공약·정치 환경·유권자 분석'을 주제로 토론합니다.
◇ "22대 국회에 바란다''…韓 경제의 생존전략은?
셋째 세션은 '22대 국회에 바란다'를 주제로 한 토론으로 문을 엽니다. 김민전 국민의힘 당선인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합니다. 손병권 중앙대 정치 국제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이태규 한국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권오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책국장,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이 각각 대기업과 시민단체,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정책을 제안합니다.
넷째 세션에서는 미국 대선 이후 통상질서의 변화 가능성을 내다보고, 산업별 각계 최고 전문가와 함께 한국경제의 생존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와 함께 미래가 아닌 현재로 다가온 수소 산업을 통해 한국 경제의 먹거리를 모색합니다.
경제·산업 분야의 국책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의 주현 원장이 '미국 대선과 우리 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국 경제가 처한 근원적인 문제를 논하고 대응 방안을 공유합니다.
이어 한국 무역을 대표하는 싱크탱크인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조상현 원장이 '미국 차기 리더십 향방과 통상질서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하고, 미국 로스앨러모스 석학을 지낸 정훈택 세종대 교수가 수소경제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제시합니다.
반도체와 함께 우리 산업의 또 다른 축을 형성하는 자동차 업계와 관련해서는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이 '모빌리티 전환과 한국의 대응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경제 안보의 권위자인 이재승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이항구 원장, 조상현 원장, 신창환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한국 경제 생존 전략'을 주제로 전기차·배터리·반도체 산업이 맞이할 변화를 조망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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