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행정 우수사례·국제협력 성과…연보로 국제사회에 알린다
인사처, '글로벌 엠피엠 인사이트' 제3호 국·영문판 발간
-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대한민국 인사행정 우수사례와 국제협력 성과를 알리는 연보가 발간된다.
인사혁신처는 주요 정책 및 활동과 국제협력성과를 외국 정부와 국제지구 등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 엠피엠 인사이트' 제3호 국·영문판을 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연보는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정부 인사업무의 디지털 전환 △공모직위 속진임용제 △달라지는 공무원 재해보상 제도 등을 자세하게 담고 있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인사(HR)전략 △변화하는 시대의 지도력(리더십)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인공지능 시대의 인재 개발 등 국내외 인사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담은 인사행정 정보도 실렸다.
태국, 필리핀 인사위원장 특별기고와 '인사처-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 인사행정 협력망(네트워크) 출범', 미주개발은행(IDB)과 진행한 기술협력 관련 성과 등의 내용도 볼 수 있다.
연보는 미국, 몽골, 캄보디아 등 주요 협력국과 미주개발은행(I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스타나 인사행정허브(ACSH) 등 국제기구 및 국내·외 학계 주요 인사 등 100여곳에 배포된다.
총 131페이지로 구성된 책자는 16절 크기의 책자와 파일(PDF)로 제작되며, 관심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인사처 국·영문 홈페이지에도 게재된다.
박용수 인사처 기획조정관은 "연보는 대한민국 인사행정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며 "인사행정 분야에서 한국이 국제 중추 국가로 자리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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