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2025 제대군인 멘토' 21명 위촉

후배 제대군인들에 취·창업 성공 노하우 전수

노상현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장(앞줄 가운데)과 각 분야 멘토들이 2025년 제대군인 멘토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지방보훈청 제공)
노상현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장(앞줄 가운데)과 각 분야 멘토들이 2025년 제대군인 멘토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은 18일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2025년도 제대군인 멘토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제대군인 멘토링은 사회에서 취·창업에 성공해 활동하고 있는 제대군인과 일반인 전문가를 멘토로 선정하고, 이들과 제대군인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제도다.

올해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위촉된 멘토는 총 21명으로 △사무관리 △공무원 △군 관련 △교육 강사 △기술기능 △부동산 △기술 창업 △음식업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 종사자 구성됐다.

제대군인지원센터 멘토는 센터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체 심사를 거쳐 위촉된다. 위촉된 멘토는 제대군인들의 고민과 질문에 답변할 수 있고, 수시로 전화·온라인으로 멘티들과 소통할 수 있다. 취·창업 워크숍을 통해서도 멘토·멘티는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노상현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멘토들에게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성공한 선배로서 여러 경험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전수해 인생 2막을 위해 준비하는 후배 제대군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사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h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