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한반도 문제 소통 지속"…다이빙 대사 부임 계기 국장급 협의

외교부 전경. 2024.10.2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외교부 전경. 2024.10.2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다이빙(戴兵) 신임 주한 중국 대사의 부임을 계기로 한중 외교부 국장이 만나 한반도 문제 관련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다.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영신 동북‧중앙아국장은 이날 류진송(劉勁松) 중국 외교부 아주국장과 한중 국장급 협의를 갖고, 한중관계 및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내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APEC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이밖에도 양측은 한반도 문제 관련 전략적 소통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다이빙 대사는 외교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yoonge@news1.kr